달달에듀
← 블로그 목록
등급 가이드· 읽는 데 6분

토익스피킹 레벨 6·7 점수 기준과 차이 — 130점과 160점 사이에 있는 것

"토익스피킹 레벨 6 이상", "레벨 7이면 몇 점이에요?" — 지금도 자주 보이는 질문인데, 성적표를 받아 보면 레벨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국내 성적표는 2022년 6월부터 AH~NL 11등급으로 표기하고, 옛 레벨 1~8 표기는 쓰지 않거든요. 반면 ETS가 공개하는 숙련도 기술문(Proficiency Level Descriptors)은 지금도 레벨 1~8로 쓰여 있어서, 두 표기가 섞여 돌아다닙니다.

이 글은 레벨 6·7이 몇 점인지, 지금 등급으로는 무엇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둘을 실제로 가르는 게 무엇인지를 ETS 공식 자료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레벨 6·7은 몇 점인가 — 지금 등급과 나란히

ETS 기술문의 점수 구간과 국내 성적표 등급을 한 표에 놓으면 이렇습니다. 점수는 0~200점, 10점 단위예요.

ETS 레벨점수지금 성적표 등급
레벨 8190~200AM(190) · AH(200)
레벨 7160~180AL(160~170) · AM(180)
레벨 6130~150IM3(130) · IH(140~150)
레벨 5110~120IM1(110) · IM2(120)
레벨 480~100NH 일부 · IL(90~100)

정리하면 레벨 6 = 130점부터, 레벨 7 = 160점부터입니다. "레벨 6 이상"을 요구하는 곳이라면 IM3(130점) 이상, "레벨 7 이상"이면 AL(160점) 이상으로 읽으면 돼요. 다만 요구 기준을 옛 표기로 적은 곳은 해석이 갈릴 수 있으니, 지원처에 점수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두 경계 160점은 ETS가 유럽 언어 전문가 패널과 수행한 CEFR 연계 연구에서 B2의 최저 점수로 잡힌 값이기도 해요(B1은 120점부터). 레벨 7부터는 국제 기준으로도 "독립적 사용자" 상단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ETS는 두 레벨을 무엇으로 가르나

공식 기술문에서 두 레벨의 첫 문장을 비교하면 차이가 바로 보입니다.

  • 레벨 7 — 직장에 맞는 연결되고 지속적인 담화(connected, sustained discourse)를 만들 수 있다. 의견을 말하거나 복잡한 요청에 답하는 것을 효과적으로(effectively) 한다. 발음·머뭇거림, 복잡한 문법의 오류, 부정확한 어휘가 가끔 있지만 메시지를 방해하지 않는다.
  • 레벨 6 — 의견을 말하거나 복잡한 요청에 답할 때 관련 있는 응답은 만든다. 하지만 적어도 일부 시간은 이유나 설명이 듣는 사람에게 불분명하다. 원인은 말을 만들어 낼 때의 불분명한 발음·억양, 문법 실수, 좁은 어휘 범위다.

나머지 문항에 대한 서술도 다릅니다. 레벨 7은 질문에 답하고 기본 정보를 주는 것을 문제없이 하고, 지문 읽기도 "highly intelligible"입니다. 레벨 6은 기본 질문에 대부분 답하지만 가끔 응답을 이해하기 어렵고, 지문 읽기는 "intelligible" 수준이에요.

ETS 채점 안내서(Score User Guide)는 이걸 한 줄로 요약합니다. 160180점대는 모든 문항에 성공적으로 응답했고, 130150점대는 일상·업무 상호작용은 해내지만 의견을 연결된 담화로 뒷받침하는 데 일관성이 없다고요.

그래서 6에서 7로 가는 열쇠는 Q11

ETS는 문항을 세 층으로 설계했다고 밝힙니다. Q14는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가, Q510은 일상·업무 상호작용을 해내는가, Q11은 직장에 맞는 연결되고 지속적인 담화를 만드는가. 레벨 7의 정의 문장이 바로 이 Q11의 설명과 같습니다. 배점도 Q11만 05점이고 나머지는 03점이에요.

레벨 6과 7의 차이를 문항으로 옮기면 이렇게 됩니다.

  1. Q11에서 이유가 들리는가. 레벨 6의 정의는 "관련 있는 응답은 하지만 이유가 불분명하다"예요. 입장은 말했는데 이유가 한 문장에서 끝나거나, 같은 이유를 말만 바꿔 되풀이하면 여기에 걸립니다. 이유 하나에 구체적인 예시 하나를 붙여 60초를 하나의 흐름으로 끌고 가는 연습이 핵심입니다 → 의견 제시(Q11) 답변 틀
  2. Q5~10을 끝까지 답하는가. 레벨 7은 "모든 문항에 성공적으로 응답"입니다. 두 가지를 묻는 질문에 하나만 답하거나, 자료 응답에서 항목을 빠뜨리면 레벨 6 서술("가끔 이해하기 어렵다")로 내려갑니다 → 질문에 답하기(Q5-7) 답변 틀 · 자료 보고 답하기(Q8-10) 답변 틀
  3. 완벽한 문법은 조건이 아니다. 레벨 7 기술문에도 "복잡한 문법 구조의 일부 오류"가 들어 있어요. 문법 실수를 없애는 데 시간을 다 쓰기보다, 실수가 있어도 이유가 들리게 말하는 쪽이 레벨 경계를 넘는 데 직접적입니다.

달달에듀 토익스피킹 채점 기록에서도 이 문항이 가장 안 움직였어요. 같은 사람이 1회차에서 3회차 이상으로 갈 때 자료 응답은 +8.8pt 올랐는데 의견 제시는 +2.3pt에 그쳤습니다(우리 AI가 매긴 점수이고 공식 성적이 아니에요. 집계 기준은 파트별 분석 글에 있습니다). 반복만으로는 잘 안 오르니, Q11은 틀을 먼저 세우고 연습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어디인지부터

목표가 레벨 6인지 7인지에 따라 공부의 무게중심이 달라요. 130점이 목표라면 Q5~10을 빠짐없이 답하는 것만으로 많이 해결되고, 160점이 목표라면 Q11을 따로 떼어 집중해야 합니다.

어느 쪽인지 판단하려면 실제 시간 안에 한 세트를 말해 보고 문항별로 어디서 점수가 새는지 보는 게 빠릅니다. 달달에듀 토익스피킹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같은 11문항·같은 준비/답변 타이머로 진행되고, 끝나면 문항별 채점과 예상 등급을 보여 줘요. 처음 한 세트는 무료 회원도 채점까지 열립니다 → 토익스피킹 모의고사 보러가기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참고한 공식 자료

등급 대응표는 공식 점수 구간을 나란히 놓은 것이며, 기관별 인정 기준은 지원처 안내를 따르세요. 달달에듀는 영어 말하기 학습 도구이며, ETS 및 TOEIC®과 제휴·후원·인증 관계가 없습니다. TOEIC은 ETS의 등록상표입니다.

읽었으면, 이제 말해볼 차례예요

첫 한 세트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요. 실제 시험과 같은 형식으로 치르고, 예상 등급과 문장별 첨삭을 받습니다.

모의고사 치러 가기 →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

로그인하고 댓글 남기기

관련 글